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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호사로 이직을 할 수 있는 곳이 많다고 그랬잖아.
병원에서 일하지 않아도
나와서 이것저것 많이 할 수 있다며
어디로 이직을 해야할지
너무 많은 고민을 하다가 지쳤다.
학생 때부터 준비하려고 했던게 공무원이었는데,
공무원은 준비하지 않기로 했다.
COVID-19로 나라에서 간호직공무원을 대하는 모습들을 너무나도 적나라하게 봤다.
지방직도, 국가직도 내가 해내고 싶은 일은 아니었다.
공공분야에서 일하고 싶지 않은건 아니다. 공공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지나친 개인의 희생을 강요할 수 있는 곳을 최대한 피하고 싶다. 차라리 공공성을 띄면서 돈도 버는 임상에서 계속 있을지 고민도 하고 있다.
시스템이 구린게 아니라 아예 없어서 힘든거지. 나의 일이 다른 사람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.
신규로 들어왔을 때 겪었던 경험, 기억이 아니었다면
근무 인력이 좀 더 많아서 근무표가 조금만 더 유연했다면 계속해서 다닐 수 있지 않을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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