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프바라기1 화나 화나 화놔!!!!!!! 아 싫어 싫어!!!!!! 싫다고!!!!! 아침에 울리는 알람소리가 아닌, 선배가 한 전화벨 소리를 듣고 바로 감이 왔다. 이젠 오프 때도 불면증이 지속되어서 5시에 잠든 덕분인지 다시 바로 잠이 들었다. 다행이다. 한시간 정도 더 자고 일어나면서도 기분이 안좋았다. 병원에서 오는 전화를 받고 기분이 좋았던 적은 한번도 없다. 카톡을 보니 전화를 한 이유가 써있었다. 후.. 이런 카톡을 보고 바로 오늘은 이미 취소할 수 없는 일들이 있어서 안된다고 말하고 모두 잊어버리는 사람이 있을까? 앞서 내가 겪었던 일들이 스쳐간다. 그래서 더 기분이 안좋다. 더럽다. 신규일 때는 오프날 전화를 바로 안받는다고 소리를 질렀다. 지금까지도 기억하는걸 보면 정말 충격이었던거 같다. 쉬는 날은 전화를 안하는게 예의 아닌가?.. 2020. 2. 9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