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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호사로 일한지 290일째 이야기
# 병원일로 쉬면 안될꺼 같은 상황이지만, 집에 내려가서 푹 쉬다가 왔다.
답답한 상황이니까 뾰족뾰족해진다. 불만이 풍선처럼 부풀어서 좀 터트리고 왔다.
직장이라는걸 알지만 이렇게 까지 마음이 다쳐야 하는걸까.
# 좋아하는일에만 집중해
엄마와 이야기 하다가 모든 일은 자기가 감당할 것인가 아닌가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.
정답은 없다. 유토피아도 없다.
나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그런 사람과의 신경전도 있다.
기왕 나를 싫어하는 것 같다는 피해망상보다 그냥 내가 싫어질 수 있게 해주자
좋아하지 않는, 처우개선이 보이지 않는 상황 대신
좋아하는 일을 찾고 집중하자. 그러다가 떠나면 된다.
# 모두가 결국 다 떠난다.
시스템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알게되었다. 그것보다
냉혹한 현실이 더 무서웠다. 사실 다 알고있을 것이다.
쓰고 버리는게 더 쉽고, 효율적이다.
한국에서 환자의 만족도는 중요하지 않다. 그저 의료진 몇명에게 욕하면 끝이다.
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빠르고 대중적인 의료로 만족해야 한다.
어쩌면 이곳만 유독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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